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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이곳은 전혀 그렇지않다. 가족끼리 모이는 크리스마스에 영화란 어울리지 않나보다. 아무튼 내가 본 팀 버튼의 영화중에선 제일 실망했다. 딱히 뮤지컬을 잘 살린것도 아니고 코메디도 아니고 잔혹한 동화라 하기에도 그냥 평범한 이야기가 되버렸다. '슬리피 할로우'때의 팀 버튼만의 섬세하고도 기괴한 아름다움은 어디로 가고 헤모글로빈 난자한 피범벅칠만 남았던 말이냐.흑흑... 바닷가 상상 장면은 잠깐 좋았지만 영화의 뒷맛은 입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찝찝함만으로 그득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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